CHA HYUNSEOK
CHA HYUNSEOK

Boyhood / 그때 그 아이는 어떻게 내가 되었을까, 2022
Material: Silk yarn fabric
Technique: Sewing, Embroidery
Size (WxDxH): (1) 60 x 34 cm, (2) 74 x 63 cm, (3) 40 x 56 cm, (4) 37 x 59 cm,
(5) 42 x 68 cm, (6) 44 x 72 cm, (7) 63 x 64 cm, (8) 50 x 64 cm,
(9) 44 x 72 cm, (10) 50 x 74 cm /
(1) 23 x 13 inch, (2) 29 x 25 inch, (3) 15 x 22 inch, (4) 14 x 23 inch,
(5) 17 x 27 inch, (6) 17 x 28 inch, (7) 25 x 25 inch, (8) 20 x 25 inch,
(9) 17 x 28 inch, (10) 20 x 29 inch
Technique: Sewing, Embroidery
Size (WxDxH): (1) 60 x 34 cm, (2) 74 x 63 cm, (3) 40 x 56 cm, (4) 37 x 59 cm,
(5) 42 x 68 cm, (6) 44 x 72 cm, (7) 63 x 64 cm, (8) 50 x 64 cm,
(9) 44 x 72 cm, (10) 50 x 74 cm /
(1) 23 x 13 inch, (2) 29 x 25 inch, (3) 15 x 22 inch, (4) 14 x 23 inch,
(5) 17 x 27 inch, (6) 17 x 28 inch, (7) 25 x 25 inch, (8) 20 x 25 inch,
(9) 17 x 28 inch, (10) 20 x 29 inc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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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로가 너무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. 실제로 우리는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. 생김새, 성격, 생각 등 세포 하나까지 모두 변해왔습니다.
그렇다 하더라도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내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. 허물을 벗듯 여러 시기 옷들을 입고 벗어온 나는 분명히 달라졌지만, 여전히 나 자신입니다.
이 허물들이 당신의 무의식 속 꼬여있는 시간을 풀어 결별했던 그때의 아이들을 만나게 하길.
그렇게 당신을 붙잡던 순간들을 기억하길.
그렇다 하더라도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내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. 허물을 벗듯 여러 시기 옷들을 입고 벗어온 나는 분명히 달라졌지만, 여전히 나 자신입니다.
이 허물들이 당신의 무의식 속 꼬여있는 시간을 풀어 결별했던 그때의 아이들을 만나게 하길.
그렇게 당신을 붙잡던 순간들을 기억하길.
